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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와 유머

드래곤볼 오리지널 2화 (어라라라! 구슬이 없어!) 줄거리 요약

by 땡돌이2 2020. 1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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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소원이든 이루어 준다는 일곱개의 드래곤볼을 찾기 위해 오공과 부르마의 여행은 시작되었다. 해도 저물고 배도 고픈 일행은 적당한 곳에서 자리를 잡았다. 여기서 노숙을 해야 하는지 묻는 오공에게 부르마는 캡슐을 꺼낸다. 그러자 집도 캡슐로 만들 수 있는데 대해 오공은 놀란다. 오공은 부르마가 진짜로 마법사가 아닌지 의심한다. 집 안으로 들어간 오공은 전기에 신기해하다가 네모난 상자속에 사람이 들어가 있는 것을 보고 놀란다.

 

TV를 처음 봐서 신기해하는 오공을 보고 부르마는 놀린다. 몸에서 냄새가 난다며 오공에게 목욕을 하라는 부르마는 오공이 목욕이란 뜻을 모르자 직접 씻겨주며 가르쳐준다. 오공을 솔로 문대다가 문득 엉덩이 위에 달린 꼬리를 보면서 이런 거추장스러운 악세서리는 떼어버리라며 한다. 그러자 오공은 이건 악세서리가 아니라 진짜 꼬리라고 말한다. 부르마는 오공을 보고 놀란다. 남을 마법사다 요술사다 말하면서 제일 이상한 사람은 바로 오공이었다면서 말이다.

 

피라후 일당은 드래곤볼을 찾는데 여념이 없다. 이미 1성구를 차지한 피라후는 부하 슈와 마이를 시켜 드래곤볼의 단서를 찾아오라 명한다. 자신은 드래곤볼을 모아 세게정복의 꿈을 이루려 한다. 부하 마이는 드래곤볼의 단서를 찾았다고 말한다. 여기서 북쪽으로 100KM를 가면 용의 계곡이라는 곳이 있는데 한번 발을 들여놓앗던 생물은 살아 돌아올 수 없는 무서운 계곡이라고 한다. 그러나 밤이 되면 그 계곡은 이상한 빛이 번쩍인다고 한다. 피라후는 드래곤볼이 있음을 짐작하고 슈와 마이를 시켜 당장 용의 계곡으로 보낸다.

 

목욕을 마치고 식사를 하는 오공과 부르마. 오공은 식사가 변변치 않다면서 자신이 사냥을 하러 나간다. 밤에 사냥을 하면서 겨우 지네 한 마리 잡은것이 전부인 오공은 숲을 걷다가 요으이 계곡으로 들어오게 된다. 그곳에서 피라후의 부하 슈와 마이를 만난다. 용의 계곡에서 반짝이던 빛은 드래곤볼이 아닌 늑대 무리의 눈빛이었다.

 

갑작스러운 늑대의 습격을 받게 되고 오공이 늑대를 때려눕히는 사이 슈와 마이는 비행기를 타고 도망간다. 비행기를 새로 착각한 오공은 비행기를 부숴버리고 슈와 마이는 추락한다. 지네를 잡고 돌아온 오공은 부르마에게 먹으라고 주지만 당연히 안 먹는다.

 

아침이 되고 먼저 눈을 뜬 오공은 자고 있는 부르마를 바라본다. 자신처럼 고추가 있는 남자인지 궁금해 팬티를 만져보니 아무것도 없다. 깜짝 놀란 오공의 목소리에 부르마는 잠에서 깨고 자신처럼 왜 고추가 없냐는 물음에 잠꼬대좀 그만하라 타박한다. 아침체조를 하러 집밖으로 나간 오공은 바위를 들어 부수는 운동을 하다 우연히 길 잃은 거북이를 발견한다. 다짜고짜 소금물을 원하는 거북이에게 소금물을 주자 거북이는 허겁지겁 먹어치운다.

 

한숨 돌린 거북이는 자신이 사실 바다거북이인데 송이버섯을 찾아 떠나다 동료와 길을 잃고 1년간 바다를 찾아다녔다고 말한다. 부르마는 여기서 바다까지 꽤 멀다고 말하자 오공은 자신이 바다거북이를 바다에 데려다주겠다고 말한다. 부르마는 어쩔 수 없이 오공과 함께 거북이를 바다에 데려다주러 길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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