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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와 유머

드래곤볼 오리지널 4화 (사람을 잡아가는 요괴 오룡) 줄거리 요약

by 땡돌이2 2020. 12.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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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께끼의 마을

수수께끼의 할아버지 거북선인으로부터 근두운을 받은 손오공과 부르마는 다섯 번째의 드래곤볼이 있는 서쪽 산으로 가고 있었다. 부르마가 타던 오토바이가 넘어지면서 드래곤볼이 밖으로 삐져나오게 되었는데 드래곤볼에서 빛이 나는 것을 발견한다. 틀림없이 이 근처에 드래곤볼이 있을 것이라 생각한 오공과 부르마는 근처의 마을로 향한다.

 

겁에질린 마을사람들

마을에 도착한 일행은 마을이 몹시 조용한 것을 느낀다. 아무도 살지 않는 것인지 이상해한다. 일행은 어느 한 집에 들어가는데 갑작스런 도끼습격에 오공은 머리를 맞는다. 큰 혹이 생긴 오공은 자신을 공격한 노인에게 여의봉을 겨누고 노인은 오룡님, 잘못했다면서 돈이나 먹을 것이라면 얼마든지 드릴테니 부디 딸만은 데려가지 말라며 빈다.

 

뭔가 오해가 있는 것을 알게된 일행은 자신들은 오룡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자 조용했던 마을에서 사람들이 나오고 안심한다.

 

사람을 잡아가는 요괴

오룡이 누구인지 물어보는 부르마. 그러자 노인은 오룡이란 녀석은 얼마전 이곳으로 나타난 요괴인데 인정머리 없는 괴물이라고 한다. 그리고 여러가지 모습으로 얼마든지 변신할 수 있다고 한다. 녀석의 진짜 모습은 아무도 모른다면서 벌써 몇 명이나 되는 마을의 처녀들이 잡혀갔다고 한다. 사실은 어제 이 마을에 오룡이 도깨비 모습으로 나타나서 노인의 딸을 12시 정각에 데리고 가겠다고 엄포를 놓았다고 한다. 그래서 마을이 조용했던 이유이다. 부르마는 드래곤볼을 요구하며 자신들이 오룡이란 괴물을 물리쳐주겠다고 말한다.

 

오룡의 정체

노인의 딸 모습으로 변장한 오공은 오룡을 기다린다. 약속한 12시 정각이 되자 도깨비 모습을 한 오룡이 등장한다.

 

여장에 서투른 오공은 금새 자신의 정체를 오룡에게 틀켜버린다. 오룡은 화를 내며 큰 황소로 변신한다. 그리고 오공과 한판 붙을 것처럼 자세를 잡는다. 하지만 사실 오룡은 모습만 변신할 수 있을 뿐 힘은 전혀 없는 요괴였다.

 

그리고 5분간 변신하면 반드시 1분은 휴식해줘야했다. 오공과 대치중이던 오룡은 변신이 풀리려 하자 재빨리 도망치고 오공은 그 뒤를 쫓는다. 꽃돼지인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온 오룡은 멀리서 오공이 따라오자 숨어버린다.

 

그리고 1분의 휴식시간이 흐른 후 로봇으로 변신하여 다시 오공과 대치하지만 결국 변신시간이 풀려 자신의 본래 모습을 모두에게 들키고 만다.

 

마을 주민들에게 사과를 하는 오룡은 납치한 딸들이 있는 집으로 안내한다. 보기와 달리 대저택에 살고 있던 오룡. 그리고 집안으로 도착하자 호의호식하며 여유로운 생활중인 납치된 딸들의 모습이 보인다. 그녀들은 여기 생활이 편하다며 농사일 하는 예전으로 돌아가기 싫다고 한다. 의뢰를 성공시킨 오공일행은 드래곤볼을 건네받았다. 이걸로 앞으로 남은 드래곤볼은 이제 2개 뿐이다. 오공 일행은 다시 길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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