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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와 유머

드래곤볼 오리지널 3화 (거북선인의 근두운)

by 땡돌이2 2020.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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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잃은 바다 거북을 돕게된 오공과 부르마는 드래곤볼을 찾는 일은 일단 쉬기로 하고 거북이를 바다로 안내하기로 했다. 거북이를 들쳐업고 이동하는 오고오가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부르마. 길을 가던 도중 늑대괴물에게 가로막힌다. 강해보이는 괴물이 앞에 있어 겁먹은 거북이와 부르마. 그러나 오공은 태연하다.

 

가위 바위 보 권법으로 괴물을 일격에 쓰러뜨리고 드디어 바다에 도착하게 된다. 자신을 바다로 무사히 안내해준 오공과 부르마에게 감사하여 꼭 사레를 하고 싶다고 해변에서 기다려달라고 한다.

 

한편, 피라후는 용의계곡에서 오공을 놓친 슈와 마이를 질책한다. 슈와 마이는 용의계곡에 가보니 드래곤볼은 없었고 늑대무리가 숨어있었다면서 오공이 덤비는 탓에 실패했다고 말한다.

 

피라후는 부하들을 혼내다 한 통의 전화를 받았는데, 도시에서 남남동으로 250km정도 떨어져 있는 섬에 드래곤볼이 있다는 소식을 접한다. 거북선인이라는 할아버지가 드래곤볼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곳으로 가기위해 피라후 일당은 비행기를 타고 추격한다.

 

얼마간 시간이 흐른 후, 자신들이 구해준 거북이 등 위에 한 사람이 올라타고 이쪽으로 오고있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썬글라스에 화려한 옷차림의 할아버지는 등장부터 특이하다. 거북이를 구해준 보답으로 오공에게 선물을 주려고 한다. 절대 죽지 않는 새 불사조를 주겠다고 했지만 불사조는 작년에 식중독으로 죽었다고 한다.

 

대신 구름으로 된 이동수단인 근두운을 부른다. 그리고 이것은 선한 마음을 가진 사람만 탈 수 있다고 하며 오공에게 준다. 오공은 아무 문제 없이 근두운에 올라탈 수 있었고 거북선인은 놀란다. 그리곤 자신도 시험삼아 타보지만 탈 수가 없었다. 근두운에 올라탄 오공은 시험비행을 하며 여기저기를 날아오른다.

 

피라후 일당은 거북선인의 집에 도착하게 된다. 드래곤볼을 빼앗아 오라고 명하며 반항하면 죽여도 좋다고 한다. 열려있는 창문을 통해 집안으로 들어왔지만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 혹시 자신들의 정보를 눈치채고 도망친 것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부르마는 오공에게만 선물을 주는 것이 못마땅하여 거북선인에게 자신도 선물을 달라고 한다. 거북선인은 거북이에게 부르마도 도왔냐고 묻자 돕지 않았다고 했지만, 부르마는 소금물 준 것을 얘기하며 억지를 부린다. 어쨌든 거북이를 도운 것은 사실이니 원하는 선물을 물어보자 부르마는 거북선인의 목에 걸린 구슬 목걸이를 발견한다. 틀림없는 드래곤볼 3성구이다. 거북선인은 부르마에게 주는 대신 팬티를 보여달라고 한다. 뜻한 바를 이룬 거북선인은 오공 일행과 헤어지고 거북이와 함께 집으로 향한다.

 

거북선인의 집을 뒤지던 피라후 일당. 그 사이 거북선인이 집으로 돌아온다. 자신의 집을 뒤지고 있는 것을 알리 없는 거북선인에게 다짜고짜 피라후 일당은 드래곤볼의 위치를 묻는다. 드래곤볼은 모르겠고 구슬 목걸이를 오공 일행에게 줬었다는 말을 들은 피라후 일당은 재빨리 비행기를 타고 추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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