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와 유머

유노윤호 입건 반전소식 (박진영은 언제까지 승리할 것인가)

by 땡돌이2 2021. 3. 12.
반응형

동방신기는 2003년 가요계에 데뷔한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 그룹입니다.

과거 5인조의 그룹이었지만 3명의 멤버가 탈퇴하고, 2010년부터 현재까지 창민, 윤호 2인조 그룹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유노윤호는 평소 바른 생활과 열정만수르라는 별명으로 대중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주었습니다.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그의 모습이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어떤 일을 계획할 때 스스로를 '나는 윤호윤호다'라고 외치며 의지를 불태우는 것이 직장인들 사이에 유행으로 번진 적도 있었을 정도였습니다.

 

 

이러한 바른 이미지를 지닌 동방신기 유노윤호가 2021년 3월 10일 밤 늦게까지 술을 마시다 방역수칙 위반 혐의로 입건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뉴스는 여러 방송국에 보도가 되었는데요. 

 

코로나 방역수칙법에 따르면 수도권 밤 10시 이후에는 영업제한 및 5인 이상의 집합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밤 늦게까지 식당에서 지인들과 술을 마신 유노윤호는 위의 방역수칙법을 위반하여 입건된 것이죠. 

 

다른 연예인이라면 대중들의 많은 비난을 면치 못하였겠지만, 유노윤호라서 '살다보면 그럴 수 있다'라는 반응이었습니다. 대중들이 알고있는 그의 모습이라면 스스로 반성할 것이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도 유노윤호는 본인의 SNS에 방역수칙 위반한 사실에 대해 사과문까지 게재하기도 했습니다.

아래에는 유노윤호의 SNS 사과문 내용입니다.

 

 

유노윤호의 SNS 사과문 이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도 함께 발표되었습니다.

 

평소 바른 이미지인 유노윤호의 입건 소식에 네티즌들은 '그럴 수 있다'라는 반응이었습니다. 평소 행실이 올바랐기 때문입니다. 저 역시 밤 늦게까지 밥을 먹고 얘기를 하다가 수칙을 위반하게 된 거라고 생각했죠.

 

평소 바른 이미지의 연예인이었기 때문에 정말 반성한다는 진정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는 사람에게서 나오는 반응인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러워 스스로에게도 화가 난다"라는 말도 했기 때문입니다.

 

대중들도 그가 진짜 실수했다는 것을 인정하고 그의 실수를 눈감아주는 반응이었습니다. 오히려 그가 주눅들까봐 용기를 북돋아주기까지 했는데요.

 

 

이렇게 유노윤호의 방역수칙 위반 사건은 작은 에피소드에 지나지 않으며 그렇게 대중들의 기억에 잊혀질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유노윤호가 밤 늦게까지 술을 마시며 방역수칙을 어겼던 곳이 평범한 식당이 아니라 유흥주점 룸싸롱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분노를 사고 있습니다.

 

 

유노윤호는 강남의 룸싸롱에서 지인들과 자정이 넘는 시간까지 술을 마셨습니다. 경찰의 단속이 시작되자 동석자들은 유노윤호를 지키며 그의 도주를 도왔는데요. 실제로 유노윤호는 도주시도까지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대중들이 알고 있던 그라면 룸싸롱은 가지 않았을 것이고, 설령 갔더라도 경찰의 단속이 시작될 때 순순히 공무집행에 협조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다른 선택을 한 것이죠.

 

가뜩이나 코로나 시국으로 모두들 어려운 때에 일반 식당도 아니고, 밤늦게까지 룸싸롱에서 술을 마시다 입건된 것은 가볍게 용서할 수 없는 일입니다. 심지어 일반 룸싸롱이 아닌 일부에게만 제공되는 회원제 룸싸롱이기 때문에 대중들이 느낀 위화감은 더 큽니다.

 

 

평소 바른 이미지을 쌓았고 일반 식당이었다면 대중들은 그를 마음으로 용서하였을 것입니다. 그러나 식당이 아닌 룸싸롱으로 밝혀지면서, 오히려 유노윤호의 진실성에 의문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최근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이돌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갑질사건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적이 있었습니다. 이후로도 SM엔터테인먼트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게 되어 참으로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대중적인 이미지는 쌓아 올리기는 어려워도 무너지기는 매우 쉽기 때문입니다.

 

이런 면에서 새삼 박진영의 인성교육이 다시 주목을 받게 됩니다. 박진영의 철학은 대체 몇 수 앞을 내다본 것일까요.

 

 

박진영의 인성 철학은 오늘도 빛이 납니다.

박진영 曰 "연예인은 조심하려고 해선 안돼. 조심하면 언젠가 걸려. 조심할 필요가 없는 사람이 되어야해."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