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카카오뱅크 비상금대출 거절돼서 포스팅했었다. 신용거래 기록이 없어서 서울보증보험에서 심사를 못해 비상금대출이 거절되었다. 그래서 대출을 받기 위해 신한 더모아 신용카드도 발급하고 착실히 실적을 쌓으며 연체없이 꼬박꼬박 카드값도 잘 납부했다. 신용카드에 대한 거부감이 있었는데, 사용해보니까 진짜 개편하다ㅋㅋ
12월 14일에 11월분 카드대금 납부하고, 10일 뒤 12월 23일인 오늘. 그냥 시험삼아 카카오뱅크 어플에 접속해서 비상금대출을 다시 한 번 신청해봤다. 별 기대도 안하고 있었는데 해봤더니 대출이 되었다 ㅋㅋㅋ
카뱅 어플을 열고 비상금대출을 신청하려고 인증번호를 입력 후 신청을 해봤는데 '비상금대출 신규가 가능합니다' 문자가 왔다. 신용카드만 있으면 이렇게 쉽게 되는 거였으면 그동안 왜 삽질했던 거지 ㅋㅋ
맨날 여기서 '심사 기준에 부적합 입니다' 이 소리만 듣다가 처음으로 다음 화면으로 넘어갈 수 있는 걸 알았다. 한 달 조금 지난 시점에서 부적합 -> 적합이 되었다. 신용점수는 변동없이 그대로 797점이다.
비상금대출은 금리가 6%다. 따라서 300만원을 딱 1년간 빌리고 1년후에 갚는다면 318만 8천원을 갚아야한다. 300만원을 1년간 빌리는 이자가 18만원이면 그리 나쁜 수준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비상금 대출이니까 필요없으면 바로 값는게 좋겠다.
약관을 읽어보면 잘 나와있다. 중간에 상환해도 중도상환수수료가 없다. 그래서 비상금대출이 갓성비 갑이다.
내가 생각했던 시나리오는 신용카드 6개월~12개월 정도는 사용해야 서울보증보험 심사 기준에 적합하다는 통과를 받을 줄 알았는데, 외외로 빨리 통과가 되었다. 무엇때문일까? 확실한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역시 내 생각대로 신용카드를 사용한 것이 주요한게 아니었나 싶다.
실적 30만원 기본으로 채우고 한도 바로 전까지 사용했다. 그래서 그런가 ㅋㅋㅋ 암튼 비상금대출이 승인돼서 다행이다. 이제 이걸 마이너스 통장처럼 언제든 급전이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썼다가 넣었다가 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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