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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와 유머

드래곤볼 오리지널 11화 (드디어 용 나타나다!)

by 땡돌이2 2021.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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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복을 꿈꾸는 피라후 일당의 갑작스러운 기습에 그만 드래곤볼을 빼앗긴 오공일행. 좌절하고 있던 오공일행에게 야무치일행이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 함께 야무치의 차를 타고 드래곤 레이더의 신호를 따라 피라후 성에 도착한다. 과감히 적지에 들어갔으나, 피라후의 음모로 그만 밀실에 갇혀버리고 말았다.

밀실에 가둔 후 슈와 마이는 피라후성 입구에 세워진 오공일행의 차를 뒤진다. 그러나 아무리 차를 뒤져봐도 드래곤볼은 보이지 않는다. 아마도 일행중 누군가가 직접 가지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야무치와 오공은 밀실 벽을 물리공격으로 부수려 한다. 그러나 낭아풍풍권과 가위바위보 권법을 써도 벽은 너무도 단단하여 꿈쩍하지 않는다.

힘만 소비한 둘의 머리 위로 갑자기 화면이 켜진다. 화면 속에서 모습을 보인 피라후. 단단한 밀실벽의 강도를 자랑하며 오공 일행에게 드래곤볼을 가지고있는 사람은 어서 자수를 하라고 말한다부르마는 오히려 피라후를 약 올린다. 약이 오른 피라후는 밀실속을 수면가스로 가득 채운다.

잠에 취한 오공일행을 확인하고자 밀실을 해제한 피라후. 직접 밀실에 들어 갔다가 남아있는 수면가스에 잠들어버린다. 방독면을 깜빡해 잠든 피라후. 슈와 마이는 잠에 취한 피라후를 부축하고 오공의 뒷주머니에서 드래곤볼 4성구를 챙긴다.

시간이 흘러 잠에서 깬 피라후눈앞에 드래곤볼 7개 구슬이 모두 모인 모습을 보고 매우 기뻐한다. 드래곤볼은 밝은 빛을 내며 공명하고 있었다. 피라후는 성밖으로 나가 신룡을 불러 소원을 빌려 한다. 이제 세계 정복이 눈앞에 다가왔다.

정신을 차린 오공일행은 밀실벽이 해제된 걸 알아챈다. 아뿔싸... 슈와 마이가 밀실을 나갈때 문을 열어놓고 나온 것이다. 오공일행은 서둘러 출구를 찾으며 가던 중, 드래곤볼을 들고가는 피라후 일당과 정면으로 마주친다.

당황한 피라후 일당은 전속력으로 달아나고 오공일행은 도망치는 피라후 일당을 뒤쫓는다. 그러다 갈림길을 만난다. 어디로 가야하는지 몰라 헤메는 사이 피라후는 함정을 발동하여 또다시 오공일행을 밀실에 가둬버린다.

오공은 무천도사에게 배운 에네르기파가 생각나 벽을 향해 발사하자 코딱지만한 구멍이 생긴다. 구멍을 통해서 밖을 보니 피라후 일당이 드래곤볼을 모아 용신을 부르는 모습이 보였다.

그 모습을 바라볼 수밖에 없는 오공일행. 그러자 야무치가 뭔가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떠올린다. 푸알과 오룡이 박쥐로 변해서 뚫린 구멍을 통해 밖으로 나가 드래곤볼을 빼앗아 오는 것이다. 거절하는 오룡을 삐삐로 협박한다.

박쥐로 변한 푸알과 오룡은 드래곤볼을 뺏으려 서둘러 날아가고, 피라후 일당은 7개 드래곤볼을 모아 드디어 용신을 불러낸다. 정말로 세계는 피라후의 것이 되어 버리고 말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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