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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와 유머

국토종주 섬진강 자전거길 서울에서 가는 방법

by 땡돌이2 2022. 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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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서 오천 자전거길 서울에서 출발하는 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이번에는 섬진강 자전거길 서울에서 가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섬진강 자전거길은 4대강 자전거길(금강, 영산강, 낙동강, 한강)에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랜드슬램 구간에는 포함되어 있는 만큼 꼭 거쳐가야 할 관문입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시면 아시겠지만 섬진강 자전거길은 전라북도와 전라남도를 잇고있는 강입니다. 임실과 광양을 거쳐갈 수 있는 자전거 코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종주노선은 150km이며 소요시간은 9시간 40분입니다. 종주 난이도는 별 5개 만점중에 3개입니다.

섬진강 인증센터는 총 8개소가 있습니다. 섬진강댐 -> 장군목 -> 향가유원지 -> 횡탄정 -> 사성암 -> 남도대교 -> 매화마을 -> 배알도수변공원 이렇게 총 8개소입니다. 섬진강 자전거길은 전국의 자전거길 중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장 잘 살린 자전거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에서 섬진강 자전거길까지 가는 법

출발지는 서울 강남역입니다. 강남에서 섬진강 자전거길까지 가기 위해서는 일단 버스를 타야합니다. 서울 남부터미널까지 자전거를 타고 간 다음 서울남부터미널 -> 임실시외버스터미널까지 시외버스를 타면 됩니다. 

서울에서 전라도까지 버스를 타고 가는 노선이기 때문에 임실시외버스터미널까지 도착하는 시간이 제법 걸립니다. 3시간 30분이 소요되고, 버스 경비는 17,700원입니다. 

임실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을 했다면, 섬진강 자전거 종주노선에 올라타야 합니다. 임실시외버스터미널에서부터 섬진강댐 인증센터까지 자전거를 타고 이동합니다. 자전거 경로는 약 18km이며 소요시간은 1시간 15분입니다.

섬진강댐 인증센터까지 자전거를 타고 이동했다면,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섬진강 종주구간을 라이딩하면 됩니다. 순창, 곡성, 구례, 광양 등을 거쳐서 자전거를 타고 내려오는 길입니다. 

섬진강 자전거길에서 서울로 복귀하는 법

배알도 수변공원 인증센터에 도착한 후 인증수첩에 도장을 찍으면 섬진강 자전거길을 완주한 것입니다. 이제 다시 서울로 돌아가야 하는데, 배알도 수변공원 근처의 버스터미널까지 자전거를 타고 이동해야 합니다. 

배알도 수변공원에서 광양버스터미널까지 자전거를 타고 이동합니다. 자전거 경로는 26km이며 예상 소요시간은 1시간 45분입니다. 광양버스터미널에 도착하면 서울로 가는 버스를 타고 복귀하면 됩니다.

광양버스터미널에서 서울까지 가는데 센트럴시티 터미널, 동서울 종합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처음 출발지가 강남역이기 때문에 센트럴시티 터미널을 이용해서 복귀하는 편이 좋을 것 같습니다. 버스비는 31,700원이고 약 4시간 소요됩니다.

 

마무리

섬진강 자전거길은 오후에 출발하면 당일치기가 여려운 코스입니다. 따라서 비박용 텐트를 휴대하거나, 인근 숙박시설을 알아보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저라면 섬진강 자전거길을 완주한 후 광양터미널 인근에서 하루 숙박한 다음 서울로 복귀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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