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와 유머

드래곤볼 오리지날 7화 (후라이팬 산의 우마왕)

by 땡돌이2 2020. 12. 10.
반응형

후라이팬 산의 우마왕

 

 

야무차의 공격에서 가까스로 벗어난 오공일행은 6개째의 드래곤볼을 찾아 후라이팬 산으로 향한다. 그리고 야무치 일당은 그 뒤에 붙어 미행한다. 후라이팬 산에 가까워 질수록 더위는 심해져 갔다. 후라이팬 산은 원래 양경산이라고 하는 살기좋은 곳이었는데 10년 전쯤 하늘에서 불씨가 떨어져서 불타는 산이 되어버렸고 덩달아 주변 기후도 무덥게 변해버렸다.

 

캠핑카의 폭발로 날아간 슈와 마이는 또다시 임무에 실패하여 두목에게 면목이 없어졌다. 자신들은 항상 피라후를 위해 일하는데 따뜻한 말 한마디 해주는게 뭐 어렵냐고 서로 투덜댄다.

 

파라후 성에 도착해 두목에게 실패를 보고하는데, 웬걸 인생엔 실패도 있는 법이라는 따뜻한 위로를 해준다. 라고 말할 줄 알았다면 오산이었다. 파라후는 슈와 마이에게 어김없이 벼락을 내린다.

 

후라이팬 산 앞에 선 오공일행. 산 전체가 불타는 광경에 할말을 잃는다. 오룡은 산도 뜨겁고 우마왕도 이씅니 여기서 그냥 돌아가자 말한다. 또한 우마왕이 사는 성에 보물이 잔뜩 있어서 여러녀석들이 노리고 찾아오는데 목숨을 보존하는 경우가 없었다고 한다. 오공은 강한 우마왕에게 호기심이 생겨 오히려 좋아한다. 

 

야무치일행은 고공 일행을 몰래 지켜본다. 오공과 우마왕이 싸우다가 지쳤을 때 그들을 낭아풍풍권으로 기습할 계획을 세운다. 푸알과 습격에 대해 이야기하는 도중 갑작스러운 비명소리를 듣게된다. 살펴보니 한 소녀가 공룡에게 쫓기고 있었다. 그러나 겁먹은 얼굴과 달리 공룡을 가벼운 일격에 날려버린다. 그리곤 옆에 있는 야무치도 공격한다. 야무치는 재빨리 소녀의 목덜미를 강타해 기절시킨다.

 

우마왕의 성에 들어간 오공 일행. 갑자기 큰 도끼가 날아와 벽에 박힌다. 우람한 덩치에 무시무시한 포스를 풍기는 우마와으이 등장. 우마왕은 자신의 보물을 훔치러 온거냐고 묻는다. 겁먹은 부르마와 오룡을 뒤로하고 오공은 우마왕을 공격한다. 그러나 오공의 물리 공격은 전혀 통하지 않았다.

 

전략을 바꿔서 근두운을 타고 기동작전을 펼치려는데 갑자기 우마왕이 근두운을 보고 놀란다. 근두운을 어디서 났냐고 물으니 오공은 거북선인 할아버지에게 받았다고 말한다. 우마왕은 거북선인. 무천도사의 이름을 듣고는 대뜸 이젠 불을끌 수 있겠다며 좋아한다. 그리고 오공의 등 뒤에 매달린 여의봉의 출처를 묻더니 오공은 자신의 할아버지인 손오반에게 받았다고 말했다.

 

우마왕은 오공이 손오반의 손자였다면서 놀라며 굉장한 인연이라 말한다. 우마왕이 말하길 무천도사의 첫 번째 제자가 오공의 할아버지 손오반이었고, 두 번째 제자가 바로 자신이었다고 한다. 잠시 추억에 잠긴 우마왕은 이전의 태도를 고치더니 대뜸오공에게 부탁을 청한다.

 

정보에 의하면 무천도사가 가지고 있는 파초선을 쓰면 후라이팬의 거대한 불길도 끌 수 있다고 말하며 무천도사에게서 파초선을 빌려 가지고 와달라고 말한다. 오공은 알겠다면서 대신 드래곤볼을 달라고 말한다. 거래서 성사된 후 오공은 무천도사를 향해 날아가려는 찰나. 우마왕은 사실 자신의 딸 치치를 방금 무천도사에게 보냈다고 말한다. 가던 길에 만나면 같이 데려가라고 한다.

 

이 말을 엿듣던 야무치는 아까 자신이 기절시킨 여자아이가 우마왕의 딸이었던 것을 알고 재빨리 깨우러 달려간다. 기절한 우마왕의 딸 치치에게 허겁지겁 달려간 야무치는 치치를 깨우고 재빨리 숨는다.

 

얼마후 오공이 나타났고 치치에게 파초선을 빌리러간 우마왕의 딸이 맞는지 묻는다. 그리곤 근두운에 태워 무천도사에게 간다. 근두운을 타고 가던 중 오공은 치치가 남자인지 여자인지 궁금해 팬티를 두드린다. 치치는 오공을 발로 차 근두운에게 밀어내 떨어뜨린다. 그러나 치치는 생각했다. 팬티를 닿았기 때문에 자신은 오공에게 시집갈 수 밖에 없다고 말이다.

 

반응형

댓글